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판문점 선언’ 전남도민과 함께 지지·성원”

기사입력 2018.04.27 22:13 조회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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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 위한 큰 걸음…후속조치 기대”

“수묵비엔날레 북한초청, 남·북 농업교류 활성화 등 노력”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27일 연 내 종전선언 및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대환영을 뜻을 표했다.

 

[사진설명]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2).jpg

 

김 후보는 “‘판문점 선언’은 말 그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큰 걸음”이라고 평가하고 “온 전남도민과 함께 적극 지지하고 성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과 북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두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한 대목에서 참으로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이 차질 없이 취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8·15 광복절에 즈음한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 인도적 조치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도지사가 될 경우 전남도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통일로 가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서, 전남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능한 일부터 찾아 직접 챙기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가까이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 수묵화비엔날레’에 북한 작가와 작품을 적극 초청하고, 남·북 농업교류사업 등도 활성화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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