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토지행정 혁신 위한 ‘2018년도 토지행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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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금)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공무원․지적측량수행자 100여 명 참석
- 거창대학 드론교육원, 무인항공기 드론(Drone) 활용 특강 실시
- 최신 측량기술 및 공간정보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장 개최
경상남도는 27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도와 18개 시·군 토지행정 담당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토지행정세미나’를 개최했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행정과 관련된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도내 토지행정 담당 공무원 및 지적측량수행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최신 측량기술과 공간정보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용자중심 지목체계 개편 방안에 대한 연구’, ‘지적경계변경측량 제도 신설에 관한 연구‘ 등 22편의 다양한 과제들이 출품되었으며, 평소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거창대학 드론교육원에서 무인항공기 드론 활용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경남도의 지적측량 표본검사 주요사례 특강과 도 감사관실 청렴교육 특별초청 강연도 실시했다.
김상호 경상남도 토지정보과장은 발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토지행정 세미나는 토지행정 업무처리의 접점에 있는 실무자들이 서로 최신측량기술과 공간정보 산업동향을 공유하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토지행정 혁신을 촉진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시책들이 제안되어 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22편의 연구과제 중 최우수로 선정된 연구 과제는 오는 9월 14일로 예정되어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41회 국토EXPO 지적세미나’에 출품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