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훈, 태도논란 솔직한 심경 밝혀..'공황장애-우울증' 고백

기사입력 2018.04.27 08:45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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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eoul Family Festival’ 주제로 ‘2018 생명존중, 행복나눔 문화행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1004클럽 나눔공동체주최로 서울특별시 청계광장에서 426일 첫 개막식이 열렸다.

 

가수 신성훈 공식입장 보도자료.jpg

 

이날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신성훈의 무대가 논란과 구설수에 오를 뻔했다. 신성훈은 이날 무대에서 기대와는 달리 프로답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 취재 기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무대가 끝난 뒤 신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신성훈 인스타그램에 기제된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신성훈 입니다. 이제 여름과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이죠? 건강 단단히 챙기시고요. 어제(26) 청계천 광장에서 #자살방지 #행복 나눔 페스티벌에 초대가수로 참석했다.

 

 뜻깊고 좋은 의미로 개최된 행사인 만큼 좋은 라이브와 밝은 인사와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드려야 했었는데 매끄럽지 못한 무대를 집중하지 못해 실망 하셨을 많은 기자님들께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많은 매체에서 취재 하러 오셨는데 가수로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마음을 SNS를 통해 전합니다.

 

사실.... 저는 지난 몇 해 전부터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극심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상담 지료를 받고 있고요. 의사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항우울제와 독한 수면제 그리고 독세 핀을 처방 받고 컨디션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항우울제가 얼마나 독한 약인지 먹으면 얼굴 전체가 체중 10Kg가 늘어난 사람의 얼굴로 변할 만큼 심하게 붓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무대로 여러분들게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감사했고, 제 자신의 대해 반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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