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의회청사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 맺고, 내년 착공 목표로 용역 실시
기사입력 2018.04.20 16:37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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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시의회청사가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 의회동 전경.jpg

 

이번 사업은 녹색건축물의 인식을 높이고,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와 민간부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에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의회청사는 의회와 14개 분야의 시청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나 준공된 지 25년이 경과돼 건물과 설비가 노후화 됐었다. 또 4면이 커튼월 창으로 되어있어 여름철 과다한 일사량 유입과 환기시스템 부재로 근무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전문가를 초청 건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진단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에 공모하게 됐다.

 

사업은 대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델창조센터에서 추진하며, 의회청사 건물에 대한 노후건물 현황평가(Green Clinic)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평가 내용으로는 노후 건물의 실내환경과 성능개선 평가와 대상 건물의 에너지성능, 쾌적성, 건강과 안전요소 측정과 결과분석, 개선방안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는 5월 중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협약을 추진하고, 내년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필식 청사관리팀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의회청사 건물의 상태 진단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세밀히 분석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건축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51건이 응모됐으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LH)) 심의위원회의 1차, 2차 평가를 거쳐 21건이 최종 선정됐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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