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암바위의 전설! 뮤지컬로 태어나다.

나주지역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공동 뮤지컬단 운영
기사입력 2018.04.17 07:56 조회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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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지난 14일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뮤지컬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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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포여중) 학생 51명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은 35회에 걸쳐 안무, 분장 연기, 발성 등을 배우고 캠프와 뮤지컬 관람 등의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활동은 2018.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청과사업학교 공동으로 제안·신청하여 확정됨으로써 연 3천만원의 운영비 일체를 지원받게 되었다.

 

“울랄라~ 나주 뮤지컬 Archives! 아랑사와 아비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활동하게 되는 뮤지컬단 학생들은 나주 영산강변에 위치한「앙암 바위」에 얽힌 설화에 대하여 관련 자료를 수집·탐구하여 이를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을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공연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뮤지컬단으로 발대식에 참석한 나주초 김모 학생은“연극을 본적도 없는데 뮤지컬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꿈이 배우나 가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단원으로써 열심히 배우고 참여하여 내 꿈에 조금 가깝게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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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더불어 자신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과의 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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