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직원들정부 시상금으로 이웃돕기

기사입력 2007.11.14 16:28 조회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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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무원들이 정부 표창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시 경제통상과(과장 김장곤) 직원들은 지난 12일 신체장애를 갖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낙안면 이모씨(55세) 등 3세대를 방문해 물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각각 10만원씩 전달하며 함께 정을 나눴다.


이 시상금은 행정자치부와 전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22개 시․군에 대한 올해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것.


경제통상과 김장곤 과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들과 조금이라도 마음을 함께 하고 싶어서 이런 시간을 마련했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통상과 직원들은 지난 6월에도 서면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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