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문 녹차 관능평가사 육성 한다

기사입력 2005.11.22 12:09 조회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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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郡守 河昇完)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녹차중심의 복합6차 관광사업을 활발히 추진키 위해 『녹차 관능평가사』를 전문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제 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를 품질유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하고 차별화.명품화로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 할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보성차시험장에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1일(17일간)까지 "T월드아카데미(김정순 원장)"를 초빙하여 관내 차와 관련된 모임단체, 차 재배 및 차 관련 종사자와 차에 관심이 많고 교육이수 후 관능평가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자에 한하여 ▲관능평가 이론교육(차엽개론, 심편개요, 심평도구의 이해 등)▲관능평가 실기교육(녹차심평, 홍차심평, 개완심평법 등)을 실시한다.


관능평가는 이.화학적 평가가 불가능한 여러 가지 품질을 인간의 오감(五感)에 의하여 제품을 평가하는 것이다, 군에서는 시기별 생산 가공된 제품과 유통 시판품의 일관성 유지여부 판별을 위해 보성녹차 지리적표시제품을 시중에서 무작위로 매입하여 관능평가 함으로써 생산자업자들에게는 출하제품의 품질향상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보성녹차를 양질의 차로 제공하고자 녹차 관능평가사 교육을 지속 실시 할 계획이다.


하승완 군수는 보성 녹차가 최근 미국과 중국시장에 수출길을 열고 지난 9일 산업자원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브랜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녹차보성","보성녹차"의 이미지제고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보성녹차를 가장 한국적인 녹차와 세계적인 명차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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