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우승희 경제복지포럼 대표, 가상화폐 전망 활용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8.03.06 16:19 조회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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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제복지포럼(대표 우승희)은 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4차 산업혁명시대 가상화폐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 현황과 블록체인 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전망 분석을 통해 전남에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은행 박양수 광주전남본부장과 대신증권 임혜윤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다.

 

임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중앙통제 없이 교환 가능한 가상화폐로 그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고 암호화폐는 새로운 형태의 화폐로 시장 활성화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긍적적인 측면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가상통화는 가격 변동성과 거래의 부작용, 지급수단 한계, 기존 중앙은행과 민간부문의 입장 충돌 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발전시키되, 가상통화의 본질과 손실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통에 따른 투기와 해킹 등 부작용 최소화를 통한 규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기능을 제시했다.

 

 

우승희 의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가상화폐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의 긍정적인 측면을 발전시켜 전남의 정책과 주민생활에 도움 되도록 적용방안을 검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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