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축산연구소...재래돼지 산업화에 주력

기사입력 2018.03.06 15:40 조회수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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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재래돼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혈통 보존과 사육농장에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래돼지는 수익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축산연구소 등 일부 기관에서 겨우 혈통만 보존되고 있을 뿐 농장에서는 거의 사육되고 있지 않다.

 

외래돼지는 5∼6개월이면 110∼120kg로 크는데 반해, 재래돼지는 50∼60kg정도 밖에 크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래돼지는 질병에 강하고, 일반 사람들이 구별할 수 있을 만큼 맛이 좋다. 육질이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국거리로 2∼3번 가열하여도 고기가 풀어지지 않는다.

 

축산연구소는 단순히 재래돼지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희망농가에 보급 하고,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하는 등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 유치면의 용소농장은 재래돼지를 보급하고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농장 중 하나이다. 20∼30마리를 산 속에서 자유방목하며 재래돼지를 기르고 있다.

 

재래돼지는 고유의 맛이 있고, 또한 산 속 방목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여 외래돼지와 다른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정광욱 축산연구소장은 “농가 보급과 기술지원을 통해 재래돼지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하며 “재래돼지 사육이 농가 신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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