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2018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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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김성일 원장)은 5일 농업교육관에서 신입생과 농업인, 학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생명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에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개설하여 매년 2~3개 과정에 60~70여명씩 총 817명의 친환경농업 정예 인력을 양성했으며, 현재 각 지역에서 지도자로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8학년도 교육은 약용작물반과 산업곤충반으로 2개 과정에 60명을 선발해 1년 과정으로 매월 1~3회씩 연 30일간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농가의 획기적인 소득증대와 4차산업혁명에 대비 미래농업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김성일 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을 수료하신 817명의 동문들이 전남 농업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전남생명농업대학이 지역농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양순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전남생명농업대학이 전남농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석환 농업교육과장은 “전남생명농업대학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건설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미래 전남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사운영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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