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순천 낙안 3ㆍ1독립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순천문화원 주관으로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낙안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ㆍ1운동 당시 낙안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 희생된 여러 독립투사와 민중들이 일제에 항거한 모습을 재현한 연극이다.

이 밖에도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나라사랑 즉석 퀴즈 이벤트,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기 운동 등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해 지역민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99년 제80주년 3ㆍ1절을 기념하여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대표적 독립기념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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