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기태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소방 현장지휘관 소통 간담회
기사입력 2018.02.26 15:55 조회수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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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순천1,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방 현장지휘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마련해 신규 소방정책을 공유하고 소방안전시스템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기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예방과 잦은 산불화재 대응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소방본부장과 시․군 소방서장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측불허의 재난에 맞서기 위해 선진화 된 소방관 훈련기준과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과학적인 대응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이형철 소방본부장은“재난에 대비해 유형별로 대응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현장의 관제기능 개선사업을 통해 소방본부가 재난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위원장은“최근 국민들은 소방관의 재난․재해사고 대응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그동안 도민이 소방을 신뢰하는 만큼 미흡한 점이 있다면 과감히 드러내고 개선해 119를 호출하면 구조될 수 있다는 국민들의 믿음에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소방관은 생명을 구하는 직업으로서 숭고하면서도 좋은 직업이 되어야 한다”며 소방관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작년 6월 20일에도 순천 제일대학교에서 일선 소방공무원들과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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