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은, 장영배)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우마루 식당(대표 송한기, 52세)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해 어르신 100여명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 행사를 가진 우마루 식당 송한기 대표는 이날 소고기와 과일, 떡국을 마련해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께 작게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분들께 대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조성은 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은 곳에서부터 따뜻한 마음을 모으다 보면 나와 내 가족은 물론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며 “송 대표와 함께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하고 정성된 마음이 헌신과 봉사의 횃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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