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레모니안’ 추억의 명곡‘늦지 않았음을..’ 신선하게 재탄생

기사입력 2018.01.03 13:22 조회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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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싱어송라이터 ‘레모니안’ 이 부르는 추억의 명곡 이야기 ‘늦지 않았음을..’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TVN”응답하라1994”에서 방송되면서 새롭게 이슈가 되었던 이 노래를 기억하는가? 90년대의 김민우와 함께 가요계를 휩쓸던 가수가 있었고 그가 바로 가수 송재호이다.

 

“늦지 않았음을”이란 노래로 수 많은 감성을 울렸던 명곡인 것이다. 그런데 당시 발라드가수로 주가를 높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2집 음반을 낸 후 돌연 소리없이 우리에게서 사라졌다? 정말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혜성처럼 사라진 가수로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뿐,

 

그에 대한 기억은 그렇게 서서히 잊혀져 간 것이다. 홍대 록그룹 “블랙테트라”의 보컬출신인 송재호는 돌연 유학길에 올랐고 많은 세월이 흐른 후 돌아왔을 때 우연히 레모니안은 송재호 선배님을 만났다고 한다.

 

이 노래를 대학시절부터 따라 부르면서 감성을 키운 레모니안! 원곡 가수를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을까?

 

그때 레모니안은 “늦지 않았음을”을 다시 부르겠다고 결심했고 그 약속을 결국엔 지키게 된 것이다. 레모니안은 이 곡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몇 년을 고민했다고 한다.

 

같은 발라드 템포로 살려내지 않고 고민 끝에 빠른 템포와 록사운드로 메이크업 함과 동시에 기타리스트 “노경환(헤비메탈밴드 다운헬-기타)의 연주로 완벽하게 록으로의 부활을 이끌어 낸 것이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들려주어 보니 어? 아는 곡인데? 하면서 놀라움과 동시에 즐거워한다.

 

발라드 버전의 원곡에 대한 향수와 함께 새로운 느낌에 대한 즐거움이 동시에 느껴지는게 아닌가싶다. 레모니안 에게 왜 빠른 록으로 부르게 되었냐는 물음에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 좋은 곡은 세월이 흘러도 가슴에 남는 법인데, “늦지 않았음을”이 그런 경우였고,템포에 관계없이 감성을 표현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 곡이었기에 록으로 불러도 멋있겠다고 생각했다.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허락해주신 송재호, 유영석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명곡을 송재호 선배님께 헌정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필자도 동의한다. 좋은 곡은 영원하다? 맞는 말이다.

 

세월 속에 묻혀졌던 노래들이 다시 태어나고 지난날의 젊음도 다시 돌아올 때 우린 좋은 음악을 듣기에 결코 “늦지 않았음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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