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 포털사이트 D사에 신성훈은 검색하면 우측에 '함께 언급된 인물' 로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언급된 인물로 공개된다. 신성훈과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한 관계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신성훈과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 뒤기 전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가 직접 '예술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축 했을 때 신성훈이 특별위원회에 합류하게 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이 있었다.

그 후 신성훈은 9월경 자신의 에세이<천 개의 우산>을 출간했고 평소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직접 싸인과 짧은 편지글을 자신의 에세이에 담아 선물로 청와대로 직접 보냈다. 그때까지도 신성훈과 문재인 대통령 두 사람 더 서로 간의 언급이나 이슈가 되지 않았다.

3개월이 지난 지금 갑자기 신성훈 인물정보에 '함께 언급된 사람' 에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없었다. 확인을 해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신성훈의 에세에<천 개의 우산>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는 것이다. 물론 어떤 식으로 언급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좋은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신성훈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신성훈은'우선 문재인 대통령님은 정말 좋은 어른이자 대통령이시죠, 국회의원 시절 때 봉사하시는 모습들을 적지 않게 본적이 많았다. 감사하게도 진실되신 분이 대통령이 되셨고 여러 가지 이유와 마음을 담아 <천 개의 우산>이라는 책을 보내드렸다. 어쨌든 너무 감사한 대통령이라 생각한다' 고 전했다.

한편 신성훈은 2018년 2월 8일 두 번째 에세이 <화려한 실패>출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