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제2회 KTX-驛舍기획전시 ‘남도의 화가’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나주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협회가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驛舍기획전시는 각 지역 驛舍주변에 전시를 기획‧운영해 지역주민과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월한 접근을 유도함으로써 藝鄕전남의 위상과 면모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김동민. 추암. 116.8*80.3 Oil on canvas 2013)

이번 전시는 전남도의 후원으로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참여 작가는 김동민, 박성태, 박주생, 박치호, 소정선, 윤현식, 이승대, 이은숙, 장안순, 한임수 등 10명이다.

▲ (박성태. 비린내 도마. 150*100 Digital inkjet print 2017)

곽형수 (사)전남 박물관‧미술관 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며 이 지역 중견작가들이 출품한 19점의 秀作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태. 비린내 도마. 150*100 Digital inkjet print 2017)

한편 출범 2년째를 맞는 (사)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는 지난해 12월 목포역사 글로리미술관에서 첫 번째 KTX-驛舍기획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박치호. Floating1. 118*78 Acrylic on paper)

지난 5월 회원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2017 (사) 전남박물관‧미술관협회 협력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