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원로공연단체 창작공연 확산지원사업 “극단 파도소리”

기사입력 2017.11.27 16:24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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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파도소리가 주최. 주관 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가 후원하는 2017년 원로공연단체 창작공연 확산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지역 연극 발전과 후진양성에 힘써온 원로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공연함으로써 원로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후배들과의 소통과 함께 지역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므로 원로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악극하면 어릴 적 부모님의 손을 잡고 찾았던 천막극장 그리고 웃음과 눈물이 범벅 되었던, 공연의 대한 기억이 생각 날겁니다.

 

 현재 어려워진 경제적 현실 앞에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악극” 부모님 전상서”을 준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극은 우리에게 진정한 가족애와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 으로 우리의 질곡의 삶을 뒤 돌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향수 젖은 노래와 화려한 춤. 원로예술인들의 노련한 연기와 그 시절에 직접 불렀던 노래 들은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며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부모님 전상서’ 한국 전통춤, ‘불효자는 웁니다’ ‘모정’ “여자의 일생”등 귀에 익은 우리의 대중가요와 웃고 울리는 드라마를 통해 부모님 세대의 옛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가부장사회의 가난한 삶 속에서 유린당해야 했던 ‘여성의 인권’과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진정한 효’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부모님 전상서’는 1950년경 충청도 어느 산골마을 병든 부모를 모시고 빚 독촉에 시달리면서 간간이 남의 집 허드렛일로 끼니를 연명해가며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스무 살 처녀 영순이가 주인공이다.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는 그녀에게 어느 날 아들 하나만 낳아주면 평생을 먹고살게 해주겠다는 유혹을 받고, 영순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병든 부모를 위해 영순은 씨받이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전남지역 최고의 여배우 이서영, 우리나라의 대표적 품바의 달인 이계준씨 원로연극인 정태균, 이양희, 원로가수 강선애, 박강정, 한나래예술단대표적인 연극배우 윤범호, 등 많은 배우들이 열연한다. 특히 해설자로 등장하는 코메디언 김성남의 입담과 노래는 단연 볼거리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강기호씨 는 “핵가족화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인 지금 우리의 자랑스러운 가족문화를 깨닫게 하고, 각박한 삶 속에서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라고 말했다.

 

극단파도소리는 1987년 창단해 그동안 250여회 의 공연과 미국 5개주 순회공연, 전국연극제, 전남연극제에서 수회에 걸쳐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16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 7, 2017년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 연출상, 희곡상, 무대예술상 등 수상 했다.

 

극단 파도소리(대표 강기호)는 현재) 전남연극협회장,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출상 10회, 희곡상 3회, 대통령상 2번, 여수지역문화예술상, 전남문화예술상, 도지사 공로패, 전라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 하였으며 그동안 200여회 의 작품연출과 출연, 제작을 했다.

 

한편 공연 일정은 2017년 12월 4일 -5일 여수진남문예회관(저녁 7시), 12월 9일 전북 완주문화예술회관(오후 4시), 12월 12일 경남 산청문화예술회관(오후 5시), 12월 15일 충북 괴산문화예술회관(저녁 7시), 12월 16일 충남 태안문화예술회관(저녁 7시) 공연문의 (061)685-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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