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오페라 70주년기념 오페라심포지엄

기사입력 2017.11.13 16:51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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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17년은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 36년의 압제 속에서 한국인의 얼을 되살리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던 한국음악계의 선각자들은 해방 이후, 계속되는 좌우대립의 혼란 속에서도 상해임시정부의 적통을 이어 받은 정부가 재수립되기도 전인 19481월에 한국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국에 새로운 음악의 꿈을 키우고자 엄동설한의 추위 속에서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La Traviata)를 공연 하게 된다. 오로지 오페라의 열정 하나로 이룩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7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오페라는 선각자들이 심어놓은 오페라의 토양 속에서 온갖 역경을 딛고 세계 오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눈부신 성장을 했다.

 

450년의 세계오페라 역사를 가진 유럽에서는 70년의 짧은 역사의 한국오페라가 이룩한 업적에 경이를 보내고 있다.

 

이에 한국오페라가 더욱 세계무대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오페라인들의 염원을 모아 2018년을 한국오페라의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를 지난 419일 출범시켰다.

 

 

범오페라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에서는 압축성장한 한국사회가 여러 사회적 문제로 새로운 출구를 모색하듯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놓쳐버린 여러 난제들을 한국오페라라는 생태계가 초심으로 돌아가 점검하고 다시 도약하고자 내년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한국오페라 70주년 사업에 앞서 <한국오페라 70년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오페라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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