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는  혁신도시 최종 후보지평가에서 나주시가 1위로 평가 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부터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동혁신도시 후보지 평가를 위한 최종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후보지 평가결과를 발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와 전남 이전기관협의회에서 제출한 후보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심의한후, 후보지 평가절차와 방법 등을 논의한다.

공동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을 적용한 토론을 거쳐 3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1순위 나주시가 16표, 2순위 담양군 8표, 3순위 장성군 0표,로 최종 후보지 '나주 금천'으로 평가결과를 도출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날 후보지 평가결과를 시.도에 제출했고, 시.도는 이 순위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공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