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구단 최초 서포터즈 카드를 이용한 팬성향 분석결과

기사입력 2005.11.17 15:00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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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올해 초부터 서포터즈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팬들을 대상으로 관람객 분석을 했다.

 

 

전남 드래곤즈 홈경기(14회)를 찾은 팬가운데 714명을 대상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통합정보시스템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뤄진 조사다.


이에 따르면 관람객 가운데 남녀의 비율은 남성이 73%, 여성이 27%로 조사됐다. 연령은 20대가 41%로 가장 놓은 비율을 차지해 전남 드래곤즈의 중심 팬은 2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30대가 32%, 10대가 13%, 40대가 10%, 50대 이상이 3%, 10세 미만 2%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전국 시도별로 조사한 결과 광양시 32.8%, 순천시 32.6%, 여수시 14%로 나타났다.


광양 축구전용구장과 가까운 순으로 팬의 분포도가 나타났다. 이밖에 경상남도 5.7%, 전라남도 6.5%(광양,순천,여수시 제외), 경기도 1.8%, 광주광역시 1.7%, 서울특별시 1.5%,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 인천광역시 순이었다.


20대 연령층 가운데서는 순천시가 가장 많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장 연속 관람객 조사결과 3회 이상 78명, 5회 이상 24명, 7회 이상 12명, 10회 이상 5명이며 14회 전 경기 관람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팬들은 라이벌로 포항 스틸러스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팀 별 관람현황 조사결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때 관중이 가장 많았다. 전남 드래곤즈는 통합정보시스템의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자료를 만들 예정이다.


드래곤즈 팬들의 심층적인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짤 생각이다. 전남은 지난 10월 23일 프로축구연맹에서 실시한 팬성향 조사에 관한 내용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드래곤즈의 올시즌 홈 전경기를 관람한 서포터스는 광양시 광양읍 칠성리에 거주하는 임상현씨로 밝혀졌다. 구단은 성원해준 고마움으로 2박 3일간의 제주도 무료여행권을 전남 드래곤즈의 연말 시상식(12월19일)에서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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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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