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민건강 도우미 보수교육군민 PC이용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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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26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건강원 73명 참여
주민건강 모니터요원으로서 보건진료소와 교량역할 담당
○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원활한 건강증진사업과 주민건강 도우미로 활동 중인 마을건강원의 능력배양을 위해 보건기초교육을 실시했다.
○ 17일 군에 따르면 어제(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의 마을건강원 7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상담, 산부인과 질환 등에 대한 보건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보건기초교육
○ 마을건강원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된 26개 보건진료소의 주민건강 지킴이 자원봉사자로써 주민과 보건진료소와의 교량역할을 담당해 주민 건강 모니터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노령화에 따른 노인 건강관리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 이날 교육에는 문 희 광양보건대 교수의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에 대한 강의와 한의사 강동윤 씨의 한방 민간요법 치료, 절주협회 박환수 씨의 절주예방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 군 관계자는 매년 한차례씩 마을건강원에 대한 보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무료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은 물론, 요양원 방문 발 맛사지 진료, 운동, 영양, 정주, 금연을 주제로 한 건강하게 사는 법 무료강좌, 치매예방 교육,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운영 등 연중 보건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진료․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민 PC이용 경진대회 개최
학생, 주민 등 184명 참가, 주민 정보화 확산에 기여
64세 맹기선 씨 노년부에서 최우수상 수상, 노익장 과시
○ 고흥군은 11월 6일 고흥실업고등학교에서 군민의 컴퓨터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군민 PC이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농촌지역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터넷을 이용한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과 미래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실시해 오고 있다.
○ 올해 경진대회에는 학생부 23명과 일반부 34명 등 총 57명이 참가해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편집, 통계표 작성 등의 실력을 겨뤘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노인도 참여해 정보화에 대한 열기를 짐작케 했다.
○ 대회결과 최우수상은 노년부에서 맹기선(64세) 씨와 청년부에서 박은하(24세) 씨가 차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도화종고 김연희, 녹동중 주희은, 고흥동초 류예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들 입상자에 대해서는 군수표창과 함께 전라남도 대회에 군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주민 무료 정보화교육과 PC이용경진대회 등 컴퓨터 능력향상 평가 등을 확대 실시해 군민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은 물론, 최신정보의 신속한 접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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