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지난 7일 순천 청암대에 소재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센터를 방문해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할수 없는 사람에 대해 가족의 부양비, 재산액, 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때 병역을 감면하는 제도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객들이 주로 문의하는 생계감면 상담은 구비서류도 많고 서류 작성방법도 복잡해 신청을 주저하는 사례가 빈번해 찾아가는 생계감면 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복무관리센터 방문상담에 참석한 서00은 “여수시에 거주하는데 광주까지 가려면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한데.. 가까운 순천에 병무청 직원들이 와서 상담해주니 너무 좋다.. 다른 병무청 업무처리도 복무관리센터에서 해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생계상담의 날’ 로 정하고 정기적으로 순천복무관리센터를 찾아가서 상담을 실시하는 등 동부권지역 병역의무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병무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