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영산강유역의 고대문화–마한제국의 시작” 학술대회

기사입력 2017.06.13 11:35 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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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역사의 새로운 장을 펼친 영산강 고대문화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남문화재연구소는 고대 마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도민의 자긍심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산강유역 마한제국과 낙랑·대방·왜’ 학술대회를 오는 16 오전 10시30분부터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도 주최, 전남문화관광재단과 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마한제국의 탄생과 국제적 활동역량에 대해 공동 주제발표를 한다.

 

권오영 서울대 교수와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마한제국의 출현과 최신 자료의 성격에 대해 살펴보며 마한제국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진다.

 

2부와 3부 주제발표에서는 다카타 칸타(高田貫太) 일본 역사민속박물관 교수, 정인성 영남대 교수, 이동희 인제대 교수,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한국과 일본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마한제국의 출현과 발전 과정, 국제적 역량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펼친다.

 

4부 종합토론에서는 임영진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정호 동신대 교수, 조윤재 고려대 교수, 성정용 충북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자와 함께 마한제국의 의의와 가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방수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남도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선조들의 국제적 활동역량을 밝혀 소중한 역사적 가치를 재창출 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져 전남만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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