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남의 문화예술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순회교육’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센터)와 무안군(전남개발공사 대강당,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e-나라도움’은 기획재정부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교부·집행·정산 등 보조금 처리의 전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으로 앞으로 국가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e-나라도움’ 시스템을 이용해 국고보조금을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단에서는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등록부터 집행관리 등에 대한 집중교육을 추진한다.

순회교육에서는 ‘e나라도움’을 직접 사용해보고 궁금했던 사항이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특히 IT 취약계층 및 시스템을 잘 다루지 못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맞춤형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e-나라도움’ 순회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2~9)과 문화예술교육팀(061-280-584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기문 문화사업팀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좀 더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순회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예술인들의 불편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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