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선정

기사입력 2017.06.07 20:57 조회수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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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이 한국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역협력형 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지역협력형 문화예술지원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 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문예진흥기금에 도비를 부담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술단체와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전남도와 재단의 시책사업에 적극 반영했으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평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시스템을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예술단체와 소통했던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평가는 △통합 △창작활성화 △교류활성화 △지역특성화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재단은 17개 광역재단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 분야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통합분야에서는 사업 설계를 위해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여 방향에 맞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창작활성화 분야는 수요자 분석에만 그치지 않고 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고 사업 홍보를 위해 지원단체 홍보 역량강화에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교류활성화 분야는 예술단체 대표자협의회 구성 등 단체간 교류가 활발한 점, 지역특성화 분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공연장상주 단체 지원 분야는 재단·공연장·예술단체 간의 합동작품 추진 등 단체와 협업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재단은 2018년에는 문화예술창작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진흥 기금을 금년(28억7천2백만원)보다 더 많이 배정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협력형 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오영상 전남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은 “지역협력형 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 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인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지원사업을 공정하게 운영해 지역의 문화예술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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