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및 치매예방을 위한 노년기 식사지침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05.11.15 13:11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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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한 순천제일대학 교수의 바른식생활 및 성인병 예방을 위한 노년기 식사지침에 대한 강의가 15일 중앙교회에서 할머니, 할아버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병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 백승한 순천제일대학 교수


 

백승한 교수는 성인병 및 치매예방에 있어 음식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몸에 좋은 음식에 쌀, 국산과일, 녹차, 해조류, 달걀, 우유, 포도주, 콩제품, 생선 등을 들수 있으며, 몸에 나쁜 음식에 돼지삼겹살, 돼지머리, 닭껍질, 술, 케익, 열대과일, 과일통조림 등을 들 수 있다고 하였다.

 

▲  건강에 좋은 박수 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 할머니들이 주먹 박수치는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콩과 녹차가 몸에 좋다며 적극 추천 하였다.

콩에는 단백질이 41%나 들어 있어 가히 밭에서 나는 고기라 할 수 있다. 콩 속에는 건강에 이로운 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소플라본은 식물 에스트로겐으로 여성의 유방암, 골다공증, 또 남성의 전립선 비대 및 암 예방에 좋다고 한다.

 

▲ 서로 어깨 주무르기

 

녹차 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지방의 산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더욱 왕성하게 해주고, 차에는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다당류 성분에 들에 있어서 당뇨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물만 마시는게 아니라 녹차 잎을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또한 차에는 칼륨 성분이 있어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하여 고혈압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백교수는 노년기 식사지침서를 꼭 활용하도록 권장 하였다.


노년기 식사지침서

* 기초대사량, 활동량 등의 감소로 열량 20% 줄이기

* 단백질은 계속 양질로 공급하기

* 여성은 골다공증에 대비하여 칼슘, 비타민D 섭취하기

* 동물성 기름, 콜레스테롤이 놓은 식품은 피하기

*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변비해소하기

* 이뇨작용을 돕는 식품 (호박, 토마토, 오렌지, 감자, 포도주등)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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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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