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1동 행복장학회가 연말을 맞아 나눔으로 행복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

지난 2일, 행복장학회 회원인 왕조1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세곤) 임원과 동장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그동안 적립한 모금액 300만원을 기탁했다.

행복장학회는 지난 2005년 부터 ‘소중한 동행! 행복 장학사업’이란 목표로 통장단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모범학생 장학금 및 순천시 인재육성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1억원이 넘는 기금을 기탁했다.

왕조1동장(장홍상)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이 매년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우이웃 돕기와는 별도로 2016년도 장학금은 오는 28일 왕조1동 통장협의회 총회 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