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교육 문화공간’ 조성 관련시민 의견 수렴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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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가칭『시민교육 문화공간』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시민추진 위원회, 관련전문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충북대학교 강형기교수의『시민교육 문화공간』의 건립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교육전문가인 이병환 순천대 교수와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원, 이원근 전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의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 <'시민교육문화공간' 조성에 따른 건립방향> 주제발표를 하는 충북대 강형기 교수
이날 공청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들의 열의와 시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부족한 재정에도 순천대학교 앞 부지에 ‘시민교육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시민여러분들의 시설이니 여러분들께서 많은 의견을 제시하셔서 향후 순천의 미래를 빛낼수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우리나라의 평생학습 모델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문화, 휴식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구 95연대 부지를 매입하고 순천을 상징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의 공간인 가칭『시민교육 문화공간』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에『시민교육 문화공간』을 시민이 요구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추진위원회를 지난 4월 발족한 바 있으며, 실무활동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건립 타당성 용역, 교육문화공간 명칭 공모 등의 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한편, 시는 향후『시민교육 문화공간』조성의 모든 단계에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기 위해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sclll)를 개설하여『시민 교육.문화 공간』조성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에 따른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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