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순천시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개강식 갖고 본격 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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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주민복지의 변화시도를 위해 제1기 순천시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를 개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 인사말을 하는 노관규 주민복지학교장(순천시장)
26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개강식은 입학생과 공무원,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관규 주민복지학교장(순천시장)의 인사말, 운영안내, 입학생 선서, 임종규 보건복지부 사회정책팀장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 임종규 보건복지부 사회정책팀장이 특강을 하는 모습
노관규 주민복지학교장(순천시장)은 인사말에서 “나는 참 직업이 많다. 순천시장에 당선되었을때는 순천시장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무슨무슨 위원장, 무슨무슨 센터장, 심지어 선암사의 큰스님이라는 직업까지 있다. 거기에 오늘은 이렇게 좋은 학교의 교장까지 맡게 되었다.”라며 너스레를 떤 뒤 “오늘 개관한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가 중앙정부의 복지 매뉴얼에 우리 지역의 특색에 맞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해서 조금 더 시민들이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입학생 선서
순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한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는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며 금년도에는 1,2차로 나누어 1차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사회복지의 이해』 등 총 9개의 강의 및 현장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제1차 지역사회복지학교는 읍면동 복지위원 49명을 입학생으로 하여 진행되며, 차후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서는 순천 서면출신의 임종규 보건복지부 사회정책팀장을 초청하여 『복지정책의 과제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하여, 이날 참석한 입학생들에게 지역사회복지의 이해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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