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을회관에서 토지 열람가능.의용소방대 축제 한마당

기사입력 2005.11.10 13:17 조회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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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면 및 지번별 조서 제작, 전 마을에 배부

○ 내년부터는 본인의 토지현황을 행정기관에서 뿐 만 아니라 마을회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 고흥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대비해 주민들이 자신의 토지, 임야 등을 마을 회관에서도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토지 지번별 현황을 제작해 올해 안으로 16개 읍면 전 마을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일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516개 마을 37만 6천여 필지의 마을별 조서를 정리 완료하고 현재 대서 등 북부지역부터 제본작업 중에 있으며, 11월 14일부터 마을에 배부하기 시작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마을 주민들이 토지, 임야 필지별 등록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토지 지번별 조서와 지난해 배부한 마을도면을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자신의 토지현황을 손쉽게 열람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주게 됐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 미등기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해 부동산 특별조치법을 시행함으로써 보증인 3인, 현장조사, 공고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소유권 이전등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흥군, 의용소방대 축제 한마당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진화 위한 기술경연 펼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공설운동장에서 고흥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제7회 의용소방경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 제43회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소방기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한마음축제에는 의용소방대원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대원들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신속한 출동과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기술경연을 펼쳤는데 호스메고 달리기, 소방호스 전개하기, 400M계주, 여성대 소화기 들고 달리기에서 도양읍대가 우승했고 훌라후프에서는 과역면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 진종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절기 화재와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과 자긍심을 갖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흥군 의용소방대는 읍면마다 2~4개대씩 남성으로 구성된 읍면대와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대, 도서지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6개읍면 39개대 1,020명으로 조직돼 있다.

(고흥군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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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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