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6대 이사장 후보자에 최형천 금융 전문가 선정

기사입력 2016.09.08 07:48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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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보증과 서민 금융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제6대 이사장 후보로 담양 출신 최형천(62) 씨를 선정했다.

 


그동안 전남신보는 금융을 통한 서민복지를 실현할 최적의 인사를 찾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차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3차 공모에선 최종 13명이 응모,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31일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전라남도에 추천했다.


전남도는 이달 하순 최종 선정된 최 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을 요청할 방침이다.

 

최형천 후보자는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8년간 제일화재에 근무하면서 리더십과 역량을 인정받아 전무이사를 역임했고, 다양한 사회 경력 활동도 쌓았다.


최 후보자는 전남신보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 과정에서 금융 전문가로서의 경험은 물론, 지역 산학 간 협력네트워크인 ‘(사)산학협동연구원’ 활동, (사)윤상원기념사업회 활동, 강연 및 독서 지도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 경력이 전라남도의 대표적 서민금융복지기관 기관장 후보자로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신보 이사장은 전남도의회의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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