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쌀산학연협력단, 쌀빵나눔 행사

기사입력 2016.08.19 07:53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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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나주혁신도시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빵나눔 행사와 전남 쌀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쌀산학연협력단과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대에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출근자에게 아침식사 대용의 우리 쌀로 만든 건강빵 1,000개를 나눠 주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전시를 통해 전남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리나라 쌀 재배면적은 1990년 이후 매년 1.8%가량 줄어들고 있으나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2.5% 감소해 재배면적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최근 바쁜 일상과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아침을 거르거나 빵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식생활 트랜드에 맞추어 직장인과 젊은 층을 겨냥한 아침식사 대용 쌀빵 홍보로 쌀 소비를 늘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18일은 ‘쌀의 날’ 로 쌀미(米)’자를 파자할 경우 ‘八十八(8․10․8)’되고,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 여덟 번의 농업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지난해 제정되었으며, 농업기술원외에도 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역 소비자에게 쌀빵 나눠주기 행사를 함께 추진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 시군회장단 25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흑미쉬폰케이크 등 쌀빵 제조 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쌀산학연협력단에서는 비만, 당뇨 등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쌀의 효능과 기능성 홍보, 쌀가공품 기술개발을 통해 쌀 소비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차성충 기술보급과장은 “쌀은 비만과 당뇨를 일으킨다는 오해를 하고 있는데 쌀 전분은 밀전분에 비해 소화흡수가 느려 오히려 급격한 혈당상승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두뇌발달 및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다양한 기능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가공용에 적합한 맞춤형 품종 보급과 쌀파스타, 쌀빵, 쌀쿠키 등 쌀 가공품 기술 개발과 연계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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