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지구대 김방주 경사, 철도공사와연계해 가출청소년 귀가시켜

기사입력 2007.06.11 09:37 조회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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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역전지구대 김방주 경사가 철도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출 청소년의 귀가를 도운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가출청소년 백군과 대화하고있는 김방주 경사

김 경사가 가출 청소년 백 모군(16세)을 발견한 것은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15분경. 상황 근무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순천역 주변을 살펴보니 청소년 한 명이 초라한 옷차림으로 역 광장을 배회하는 것이 보였고, 경력 30여년의 베테랑 경찰관의 직감으로 그가 가출 청소년임을 금새 알아챘다.


김 경사는 즉시 백 군을 지구대로 데려와 인적사항을 확인한 동시에, 지난 2월 경남 밀양의 주거지를 가출해 4개월가량 대전과 순천 등지를 무작정 배회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김 경사는 보호자에게 백 군의 보호 사실을 알린 후 철도공사 순천역 공안실을 통해 밀양 주거지에 귀가토록 조치함으로써 봉사 경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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