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겨레 꽃 무궁화 600그루 완도수목원에 활짝

기사입력 2016.08.08 16:42 조회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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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통한 나라사랑 마음을 기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무궁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무궁화의 날’ 행사에서는 무궁화 전시원에 활짝 핀 57종 600여 그루의 무궁화와 주요 시설물에 전시된 무궁화 분재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무궁화 전시원 안내를 위해 안내전단을 따로 제작해 행사 기간 입장객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광복 제71주년을 맞아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나라사랑과 무궁화에 대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내 매일 71번째(71, 171, 271번째 등) 입장객과 대한민국 광복일인 1945년 8월에 출생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완도수목원에서 직접 제작한 예쁜 무궁화꽃 머그컵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궁화 전시원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이벤트행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무궁화 전시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글을 소셜네트워크에 게시하면 19일까지 우수 후기글 20개를 선정해 무궁화꽃 머그컵 기념품을 증정한다.

 


완도수목원 무궁화 전시원에는 눈뫼 등 국내외 무궁화 품종 57종 600여 그루가 관리되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앞으로 종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꽃(國花) 무궁화는 봄에 꽃피는 대부분의 나무와 달리 7~9월 한여름에 더위를 이겨내면서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강인함을 가졌다. 국내외 250종 이상이 개발됐고, 이 가운데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 120여 종에 이른다.


무궁화 전시원 인근 암석원에는 노란 무궁화라 불리는 황근이 활짝 피어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황근은 무궁화와 같은 아욱과 수목으로 제주도와 완도 소안도 등 남쪽 섬 지방에 자생하는 난대수종이다.

 


박화식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무궁화는 번식도 쉽고 병충해에도 강한 수종으로 우리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이 깃든 나무”라며 “민족의 얼이 담긴 무궁화 품종 확보와 새로운 품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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