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6주년 3.15의거 기념행사의 하나인 제 49회 전국남녀 웅변대회가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사)경남웅변협회가 3.15 의거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위해 매년 3~4월 웅변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연사들은 민주,민중 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3.15의거의 참뜻과 의의에 중점을 둔 연설로 3.15 의거 유가족 및 웅변협회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순천시 대표로 참여한 시상권활성화재단의 ‘장용화’팀장이 전체 대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성과를 거두었다.

‘장용화’팀장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문화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상권활성화재단의 일원으로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특화사업 진행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지하도 상가인 씨내몰의 개장과 활성화사업 그리고 문화의 거리 씨내로 문화센터 운영과 순천대표 문화장터 ‘골목대장’등을 진행하면서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이끌어 주변 상가의 매출 활성화로 긍정적인 변화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사업 추진에 바쁜 틈을 이용해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한 발 앞서 나아가는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장용화 팀장은 순천시민의 수준 높은 민주주의 자세와 의식을 대외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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