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남 전남동부보훈지청장[기고]

기사입력 2016.02.03 13:17 조회수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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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2016년 새해를 맞이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역대 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6ㆍ25전쟁에 참전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한 5,658명의 참전유공자를 발굴했다,

 

이와함께 참전명예수당도  2012년 이후 매년 인상했다.

또한, 지역별ㆍ학교별 호국영웅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제대군인 일자리 3만8천여개를 확보와 또한 300여만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 나라사랑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변화로 지방보훈관서의 명칭을 지역을 포괄하는 광역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에따라 국가보훈처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 △ UN참전국과 보훈외교 강화 △ 나라사랑교육으로 국가운영체계 개선 등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각 사업내용을 보면,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및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인상하고 , 6‧25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을 지속 실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자 한다.

 

또한 영토 수호의 희생과 공헌을 알리는 보훈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국가유공자의 뜻을 더 가까이서 새길 수 있도록 호국영웅 명비 건립 등 호국영웅 선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UN참전용사를 한국에 초청하거나 현지에서 직접 위로 감사행사를 실시해 잊혀진 6ㆍ25전쟁을 승리한 전쟁으로 의미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어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사회적 이념 갈등을 해소하고, 2016년을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원년’되도록 교육과정별 맞춤형 나라사랑프로그램을 확충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늘의 빛나는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 환경을 조성 대한민국을 지키고, 이를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국가보훈은 만년대계이며, 특히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있어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현재, 우리 사회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게 그 공훈과 희생에 맞는 사회적 예우를 행하고 있는가,

 

그리고 보훈행정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가 선진국에 비추어 걸맞은 격을 갖추고 있는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되짚어 봐야 하겠다.

 

아울러 명예로운 보훈이 이 땅에 향기로운 꽃을 피워 한반도에 평화가 영구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하겠다. 그리고 한민족의 숙원 사업인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고,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모든 국민이 국가보훈처가 추진하고 있는 보훈정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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