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순천역 광장에서 다채롭게 열려
기사입력 2007.04.04 16:24 조회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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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장애인들의 편견, 선입견 해소하기 위한 행사
- 정신 장애인들도 우리의 이웃으로
정신 장애인들의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4일 순천역 광장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인애원에서 주관한 제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정신건강의 날’은 대한신경의학회가 제정한 날로서 정신질환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무관심으로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치료와 사회복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일반인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봄바람이 부는 가운데 인애원의 정신 장애우들과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들과 공연을 1~2부로 나눠 하루 종일 정신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문형철 사회복지법인 인애원 이사는 “정신건강의 날은 ‘4’라는 숫자가 옛부터 액운이 따르는 불운한 숫자라는 오래된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질환 또한 편견의 질병”이라면서 “이를 교정한다는 의도로 해마다 4월 4일을 정하여 정신질환과 질환자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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