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지역 교복 공동 구매 설명회 및 공개 입찰 설명회 가져

기사입력 2007.04.04 15:53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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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 참여 6일 접수학교 신청 받아 11일 공개입찰

 

- 공동 구매 교복 디자인, 품질, A/S 메이커 교복과 전혀 차이 없어


순천 교육공동체 시민회의 교복 공동 구매 추진 협의회(상임대표 정영철)에서는 4일 순천교육청(교육장 임영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적, 경제적, 공동체적 바른 역할 찾기를 위한 순천지역 교복 공동 구매 설명회를 가졌다.

 

▲순천교육청에서 열린 순천지역 교복공동구매 설명회

7년 전부터 시작한 순천 교육 공동체의 교복 공동 구매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면서 공동 구매에 참가하고 있는 학교들이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순천 도심지역의 일부 학교만이 참여하고 있어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각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올해의 경우에는 새해부터 비싼 교복가격으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도 양극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만만치 않은 교복가격으로 인해 많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전국적으로 교복공동구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천 교육 공동체의 경우에는 7년 전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교복 공동 구매를 시행해 오면서 그동안 많은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순천 교육공동체 박소정 공동대표가 교복공동구매 추진 입찰과정 및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교육청에서 열린 순천지역 교복 공동 구매 설명회에는 13개 중학교와 10개 고등학교에서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초창기 2년간 참여한 후 그 후부터는 참여를 하지 않다가 올해 다시 참여를 하게 된 것이다.


또한 우리지역 교복제작 업체 4곳에서도 같이 참여하여 교복 공동 구매 추진 방법과 유의사항 그리고 입찰과정 및 규정을 비롯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1시간이 조금 넘게 열린 이번 교복 공동 구매 설명회는 오는 6일까지 참여 학교를 접수받아 4월 11일 공개입찰 형식으로 업체를 선정한 후 교복 제작에 들어가 5월부터는 학생들이 교복을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복 공동 구매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직거래로 대량의 상품을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아 그만큼 저렴하게 거래를 할 수 있어 메이커 교복가격의 절반가격으로 교복을 구매할 수 있으며 디자인이나 품질 면에서도 메이커 교복과 전혀 차이가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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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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