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보건진료원 22명, 농촌 지역어르신들 방문 진료 등 1인 3역!

기사입력 2007.04.02 14:25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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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진료원이 기본업무, 특수시책 등 1인 3역등 탤런트 역할


순천시의 보건 진료소 진료원 22명이 정겨운 순천인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소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행복마을 만들기」,「살고 싶은 농촌」,「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료원들은 진찰․검사행위, 환자의 이송, 환자의 치료 및 응급을 요하는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만성병환자의 요양지도 및 관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업무 외에도 찾아가는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별량 송기외 5개 진료소는 65세 이상 노인 1,591명에게 목욕을 시켜드렸으며 승주 도정 외 6개 진료소는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등 3,518명의 만성 퇴행성 질환자 관리를 위해 방문 진료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11개 진료소는 어르신 쉼터 운영이라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어르신 쉼터는 보건진료소가 새롭게 지어져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공간에 갖춰진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이용하기 위해 찾아오는 노인들이 오래 머무름에 따라 생겨난 사업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노인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이들 중 저소득 참여자 109명에게 중식 및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행정처리, 노인 말벗 되어주기, 청소 등 각종 일처리를 보건 진료원이 처리하여 줌으로써 1인 3역의 역할을 하고 있어 하루해가 짧을 지경이다.


이를 지켜본 노인들은 마을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보건진료소가 확 바꿔졌다고 모두 입을 모으고 있어 사실상 진료소의 홍보요원으로 앞장서고 있어 진료원들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보건 진료원들은 "단순하게 진료소 치료실적(치료인원)으로만 진료소 운영을 평가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진료소가 오․벽지 마을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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