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 중앙도서관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주관한 “2007년 지식정보 디지털 유통시스템〔dCollection〕구축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 순천대 중앙도서관 전경                                                       <사진 출처; 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6개 국립대학 도서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11월말까지 본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dCollection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인쇄형태로 생산된 학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방식에서 학술정보의 생성단계에서부터 디지털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저작자가 직접 학술정보를 입력함으로써,

디지털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그동안 학술정보의 원문구축에 소요되는 기간을 90일에서 30일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순천대학교 중앙도서관장(김광수 교수)은 “dCollection 시스템을 통해 생산․유통되는 자료로 학위논문․학술논문 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강의자료 등 대학에서 생산되는 모든 자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