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초청 훈훈한 위로행사를 가진 단체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남북지역교류 순천시협의회(회장 이용호)는 지난 14일 순천로얄호텔 별관에서 북한을 탈출 물과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정겨운 순천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 오고 있는 새터민 가족 20명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갖고 회원 48명이 정성껏 마련한 생활필수품과 식료품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새터민 가족들이 우리지역사회에 조기에 정착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새터민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적응훈련과  취업알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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