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의 새로운 출발! 순천제일고등학교 졸업식

기사입력 2007.02.14 18:07 조회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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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강용기)는 14일 학교 대강당에서 273명의 졸업생과 약 590명의 재학생과 교사들,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졸업식을 치뤘다.

 

▲  강용기 교장선생님이 회고사를 하고있다.

 

이날 졸업식에 온 많은 학부형들과 재학생들의 축하속에서 학사보고가 있었으며, 졸업생현황과 학급수, 진학현황, 교직원 현황등을 보고했다.

 

▲  강용기 교장이 상장을 수여하고있다.

▲  졸업생 대표가 졸업장을 수여받고있다.

 

이어서 진행된 졸업장 수여와 상장및 상품수여는 동혁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장을 받았고 약 166명의 졸업생들은 학업우수상, 출결상, 특별상, 대외상(순천시장상, 운영위원회상등)등을 각각 수여받았다.

 

▲ 재학생대표가 송사를 하고있다.

▲  졸업생대표가 답사를 하고있다.

 

한편 재학생 송사에서 재학생대표는 “그동안 앞에서 잘 이끌어 주던 선배님들을 보내면서 슬픔과 아쉬움이 가득하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졸업생 답사에서 졸업생 대표역시 “정든 학교와 선생님들, 후배들을 떠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답하여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을 나타내었다.

 

 

업식이 끝난후 졸업생들은 정들었던 교실을 한번더 둘러보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가벼운 장난을 하면서 이제 마지막이 된 고교시절의 추억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졸업생들은 밀가루를 뿌리고 달걀을 던지는등의 과격한 행동대신 그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는 등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위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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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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