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전남 시.군 의장회 회의 열려지방분권화 성공위한 심도있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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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의회 의장회 (회장 김수성, 광양시의회의장) 제122차 회의가 14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 김수성 의회장(광양시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있다. ▲ 김부웅 부회장(완도군의장)이 설명을 하고있다. 이번 제122차 회의에서는 “기초의원 정당공천 및 중선거구제 폐지 결의문”과 “서남권등 낙후지역개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과 지난 제121차 회의에서 제시되었던 “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 반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촉구 결의문”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한뒤 채택했다.
▲ 왼쪽부터 김부웅부회장, 김수성회장, 박병섭부회장 ▲ 김정민 여수시의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특히 목포시 의회에서 제안한 기초의원 정당공천 및 중선거구제 폐지 결의문에서는 “2005년 공직선거법의 개정으로 신설된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의 문제점이 있으며, 중선거구제는 새로운 소지역주의를 낳게 하고 있어 지방자치제 본래의 취지를 말살하고 있다며 국민적 합의가 없는 이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다.
▲ 나익수 나주시의장이 발언을 하고있다. 또한 순천시 의회에서는 경전선 복선화사업 지중화 촉구 성명서를 내고 한국철도공사에서 시공중인 경전선 철도 복선화사업 구간중 순천시 관내 순천역에서 평화역간에는 지상복선화가 아닌 지중화(지하box)사업으로 시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 시.군 의회 의장회는 각시․군 의회 의장들이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면서 지방 분권화의 성공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지역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하며 그동안 다양한 지역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해당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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