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순천극장가 - 야수와 미녀 -

기사입력 2005.10.28 13:24 조회수 1,28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소한 거짓말이 낳은 연애사상 최대의 위기 - 그 야수, 그 미녀의 안절부절 속사정

 

야수와 미녀의 잘못된 만남?

만화 영화 ‘괴물’ 소리 전문 성우 ‘구동건’(류승범 분)은 앞이 보이지 않치만 세상 그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애인 ‘장해주’(신민아 분)가 있다. 해주의 손발이 되어 그녀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주던 동건은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해주에게 이마에 큰 흉터가 있는 험악한 인상 대신 얼떨결에 고교 동창 킹카 였던 ‘탁준하’의 외모인양 자신을 설명한다.

 

 

거짓말이 만들어낸 최악의 시츄에이션!

거짓말의 행복함도 잠시…. 해주가 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거짓말이 탄로 날까 안절부절 못하던 동건은 눈을 뜬 해주의 병원을 찾지만, 그의 모습을 못 알아보는 해주를 보자 얼떨결에 자신을 동건의 친구 정석이라고 거짓말하게 된다. 급기야 동건의 집을 찾아온 해주와 마주치차 당황한 나머지 동건은 동건이 하와이에 출장갔다는 메가톤급 거짓말을 해버린다.

 

 

언발란스 커플에게 닥친 연애 최대의 위기!!

해주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던 동건에게 해주가 눈을 뜬 것 이상의 위기가 닥쳐온다! 바로 자신의 외모인양 해주에게 설명했던 고교동창 킹카 ‘탁준하’(김강우 분)가 우연히 해주와 만나게 된 것이다. 완벽한 킹카 검사의 등장도 괴로운데 탁준하는 해주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심지어 숨어서 지켜보는 동건 앞에 탁검사에게 복수를 꿈꾸는 어리버리한 조폭 ‘도식’(안길강 분)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같이 잘 어울리는 해주와 준하의 모습을 본 동건은 눈물을 머금고 해주를 떠나 진짜 하와이로 떠나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갈수록 꼬여만 가는 언발란스 커플의 사랑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요?

 

 

사랑과 모험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전설로 기억될 조로와 엘레나의 ‘비밀서약’

전설적인 ‘조로’로 거듭난 알렉한드로 데 라 베가(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아름다운 엘레나 (캐서린 제타 존스) 커플은 도시를 집어삼키려는 몬테로의 음모를 막은 이후 다시는 검을 잡지 않겠다는 ‘비밀서약’을 맺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의 행복한 은둔생활도 잠시, 캘리포니아가 미연방의 31번째 주로 편입을 결정하자 토지 소유권을 독점하려는 대부호 연합은 걸림돌인 조로를 제거하기로 하는데...

 


 

역사를 뒤바꿀 ‘오르비스 우눔’의 음모?

지금 사랑과 모험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음모를 막으려는 조로와 엘레나 사이의 갈등은 점차 깊어지고, 엘레나는 결국 조로의 곁을 떠난다. 한편 와인 비즈니스를 위해 프랑스에서 온 아망드 백작은 옛애인 엘레나에게 교묘하게 접근하는 한편, 비밀조직 ‘오르비스 우눔(Orbis Unum)’을 동원해서 역사의 흐름을 뒤바꿀 거대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아망드와 오르비스 우눔의 비밀을 파헤치던 조로는 자신과 엘레나가 멀어지게 된 것도 철저한 음모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극 <오로라공주>

연이은 살인사건, 시신 곁에 어김없이 붙어있는 오로라공주 스티커, 사건을 담당한 오형사(문성근 분)는 현장 CC-TV를 통해 “날 찾아봐…”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정순정(엄정화 분)이 범인임을 직감하지만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는다.

 

수사팀을 혼란에 빠뜨리며 각기 다른 수법으로 잔혹한 살인을 집행하는 순정, 돌연 살인장소를 공개하며 도심 외곽 쓰레기매립장으로 군, 경찰과 언론, 전국민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그녀만 없으면 우린 너무 완벽해… 그녀? 어느 그녀??

 

잘난 남자보다는 착한 남자 만나기를 꿈꿨던 찰리(제니퍼 로페즈)는 완벽한 이상형의 남자 케빈(마이클 바턴)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잘생긴 외모에 직업은 의사, 거기에 다정다감한 성품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이 남자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퍼펙트할 웨딩에 생각지 못한 태클이 있었으니, 바로 케빈의 엄마 비올라(제인 폰다). 한 때 스타급 뉴스앵커로 유명세를 날리던 그녀는 최근 방송국으로부터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비참하게 해고를 당한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하나뿐인 아들마저 젊다는 것 빼곤 모든 것이 자격미달인 신부감을 데려와 결혼하겠다니 미치고 펄쩍 뛸 노릇. 일은 빼앗겼어도 아들은 빼앗길 수 없는 법.

 

결국 이들의 결혼을 저지하기 위해 비올라는 무차별 공격을 시작하고 찰리 역시 완벽한 남친을 빼앗길 수 없다는 굳은 의지로 사생결단의 필사적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즐거운 주말 순천인터넷뉴스와 함께> 

[장경숙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