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리 보존 및 지역사회 협력모델공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07.02.13 14:27 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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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호남대학교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협력 연구 성과로 사라져갔던 지역 수목인 히어리 복원의 토대를 마련해 줄 수 있는 히어리 공개 세미나가 13일 순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초청강연에는 호남대학교 임동욱 교수의 “히어리 특성과 지역사회 협력모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현우 책임연구원의 “멸종 위기종 보전정책 방향”, 순천대학교 김준선 교수의 “순천시 지역 멸종위기종 현황과 그 보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공개 세미나에는 지역 환경단체와 순천시 꽃사랑자원봉사단원 등이 참석해 보호 수종인 히어리를 잘 보전함과 동시에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순천시가 우리나라 환경보존에 앞장서는 도시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히어리는 “송광납판화”라 불렀으며, “송광”이란 조계산 송광사 주변에서 이 나무가 처음 발견되어 송광으로 붙여졌고, “납판화”는 꽃잎이 밀납과 같다는 꽃의 지리적 형태적인 면에서 유래 된 순천 인근지역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보호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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