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도시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도심내 노후․불량 주택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주거지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6. 11. 27일자로 전라남도에서 정비계획 및 구역이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2006년도 시행분 6개지구 (매곡A,인제,갈마골,구암B,원석현,금곡)에 대한 지장물건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7년 상반기에 감정평가와 보상협의 절차를 걸쳐, 하반기에는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 2단계사업은 2004년 7월경에 건설교통부로부터 순천시 9개동  (삼산,매곡,향동,저전,남제,도사,조곡,덕연,왕조1동)에 21개 지구가 확정된바 있으며, 2단계사업은 1단계사업추진을 거울삼아 옛 정취를 잘 활용하여 테마가 있고 특색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제1단계 사업으로는 지난 2001년부터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5개지구(영옥,매곡,저전,율전,구암지구)에 사업비 318억원을 투자해 2006년에 완료해 해당지역의 주차문제, 소방차 및 청소차소통 원활등 교통난 해소 및 주민편익시설설치, 녹지공간등을 확충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주거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구도심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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