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토지 및 지장물건 확인작업 시작

기사입력 2007.02.13 14:05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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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오는 2010년까지 사업비 4,130억원을 투입해 약 90만 7천여 평 규모로 조성되는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이 토지와 지장물 확인 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본격화 됐다.

시는 사업추진 후속조치로 보상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월12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차 조사된 토지 2,444필지와 지장물 925,644건의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 7월경 보상비를 지급하고 8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0년까지 완공해 단지내에 1,100세대 3만명의 인구를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신대배후단지는 광양만권의 생활 정주기능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외국인들을 위한 학교와 병원, 그리고 다양한 여가, 레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8홀의 골프장,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물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단지를 조성하고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6.1㎞의 건강생태회랑(사람 전용의 숲속 길) 설치 등 공원녹지율  26% 이상의 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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