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섬 진도군,인프라․마케팅 행정력 집중 관광객 500만 유치 ‘첫 시동’

기사입력 2014.12.12 08:17 조회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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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편의시설 조성…관광

상품과 인프라․마케팅 행정력 집중

 

진도군이 오는 2018년까지 관광객 500만명 달성 등 남해안 관광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군은 “문화․예술 융․복합을 통한 창조 관광 육성과 적극적

인 민자유치 등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

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

혔다.

 

 

군은 지난 12월 초순 수립한 ‘관광객 500만명 유치’ 기본계획의 행

정절차 이행상황 및 금후계획, 연도별 예산확보를 구체화하는 로

드맵을 작성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 작성은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를 이

루어 500만명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동진 군수의 강력한 의

지가 반영될 걸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군은 민자 포함 2015년 564억원, 2016년 1,496억원, 2017년

2,825억원, 2018년 이후에 10,994여억원을 관광산업에 투자하게 된

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SNS와 카페, 블러그 등 온라인을 통해 유명 관광지와 체험 프로

그램을 소개하고 팸투어․설명회․홍보관 운영으로 행사 및 축제

등을 차별화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관 설

치와 설명회 개최 ▲숙박업소 시설 개선 ▲중국 현지 온라인 바이

럴 마케팅 ▲중국인 전문 통역 안내원 채용 등을 실시한다.

 

영화 ‘명량’과 삼별초 유적지 등 호국 역사 관광자원 활용한 역사

탐방객 유치와 진도토요민속공연, 국제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 진

도문화예술제 등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을 테마형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도 상․장례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국립 한국민

속예술대학․국립 한국화역사관․국립 고려유물박물관 등을 건립

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의 테마 파크 확대 조성을 시작으로

인명구조․장애인 도우미․수색 등 특수 목적견으로 진도개를 육

성하고 진도개 경주와 공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관광 상품화

를 추진한다.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양 최대 규모로 조성중인

대명 진도해양리조트(950실)을 시작으로 관광호텔 2개소, 전통한옥

콘도를 비롯 급증하고 있는 캠핑 인구를 위한 캠핑장, 난대림 자원

을 활용한 휴양 힐링 숲과 국립 진도자연휴양림․국립 난대산림치

유단지를 조성한다.

 

진도타워 모노레일과 짚 와이어 설치, 복햡 휴양시설 및 펜션단지

개발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민자 유치를

통해 확충,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청정해역과 아름다운 해안선, 256개 유․무인도 등 천혜의 자연환

경을 바탕으로 해양탐방 관광 유람선 운영, 해안 일주도로 구축,

진도-제주간 쾌속선과 경비행장 건립, 해양낚시공원, 상만․귀성

예술인촌, 조도 전망의 섬 등 가고 싶은 ‘명품 관광지’로 진도군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범군민 관광 서비스 구축 방안으로 ‘관광객 500만명 달성 범군

민 추진협의회를 구성’ 한 후 ▲관광업계 종사원 친절 교육 ▲한․

중․영․일 4개국어 홍보 책자 제작 ▲문화관광해설사 확대 육성

▲관광객 불편신고센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이 참여해 ‘진도 환경 클린운동’을

추진, 깨끗한 관광지와 공중 화장실 만들기 등 관광 진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남해관 관광 중심 도시로 진도군을 만들기 위

해 관광지 주변에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메리트 있는 관광 인

프라 구축과 관광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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