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시상식 개최. 순천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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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순천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제2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 Green City)에서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통령상 표창과 함께 그린시티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 이규홍 환경부차관으로부터 노관규 시장이 그린시티 대통령상을 받고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을 하게 된 제천시, 여수시, 담양군, 진주시, 성남시, 남해군, 태안군의 시장 . 군수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 가꾼 살아있는 순천만’을 주제로 자연생태공원 조성 및 순천만 철새 보호를 위한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철새의 배타적 공간설치,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자연친화형 하천정비사업, 혐오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내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시티로 선정된 순천시는 그린시티 지정서 부여와 환경부 각종 사업예산 배정시 우선지원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것은 주민,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여한 시의 환경관리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통령상 수상으로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상은 제천시, 담양군이 장관상은 여수시, 진주시, 성남시, 태안군, 남해군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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