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어린이집 지체 부자유 아동 “가족 한마당” 펼쳐

기사입력 2006.10.13 14:09 조회수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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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부자유 미취학 아동들의 “가족 한마당”행사가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 잔디구장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 도로공사직원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있다.


13일 오전10시, 순천‘우석 어린이집’(원장: 진 현자)은 50여명의 지체부자유 아동들과 60여명의 자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소풍인 나들이 행사를 소담스럽게 펼쳤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율동을 하고있는 어머니


이날 행사내용은 지체부자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함께 풍선나누기 . 명랑 운동화. 신나는 댄스 . 철인3종 경기 . 캐릭터 사진촬영 .레크레이션 . 우석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행사 후원은 김희경(한국도로공사 순천 지사장)씨가 티셔츠60여벌. 학용품. 음료수. 과자 등을 지원 했으며, 평일 잔디구장 대여까지도 수락했다.

 

▲  도로공사직원들이 기념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김 지사장은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가 이들을 위해 할 일이 무엇 인가?를 찾아 나설 것이다.”며 “추후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를 활용하는 소외계층 및 장애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이기심이 팽배한 현사회의 괴리 속에서도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 지사장과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단체사진촬영

 

덧붙여 지체부자유 아동과 함께 나들이 온 양모 어머니는 “관심 밖으로 밀려난 우리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김 지사장과 세인들이 있어 이 사회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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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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